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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248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8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여러분 건강히 잘 계셨사옵니까. 소녀 드디어 기말과의 이별을 선포하고 방학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폭풍알바를 해야하니 여전히 바쁠듯 합니다ㅠㅠ 보고싶었습니다. 매순간 핸드폰으로 네이트를 들락거린 절 어여삐 여겨주세요ㅎㅎㅎㅎㅎ 사실 오늘은 우리오빠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라에 충실한 일꾼이 되려 군대에서 폭풍 삽질하고 있을적 이야기를 하려하였으나, 불과 며칠전에 있었던 일을 잊어먹기 전에 들려드리고 파 이렇게 허겁지겁 글을 씁니덯ㅎㅎ 그리고 이번글에도 역시 이해를 돕기위한 움짤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에다가 그림을 그려넣은 거에요. 이번사진은 저도 그리면서 진짜 사진때문에 조금은 오싹오싹했으니ㅠㅠㅠ 새벽에 보시지 않는게 좋아여.. 2023. 4. 23.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7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내가 노루 질질 끌고 나와서 집까지 질질 끌고갔고 그냥 임가는 나랑 노루 뒤를 아무말도 없이 따라왔음. 내 집이라는 것의 특유의 안정감때문이였는지 노루는 집에 들어서니까 안심이 되었는지 진짜 신발장에 주저 앉아 엉엉 울었슴.. 우리 임가는 신발장에 주저앉은 노루를 나몰라라 하고 앉아있는 노루를 피해 신발을 벗고 노루 방안으로 훽하니 들어가버렸슴. 임가지를 잘 모를때라면 노루편들면서 임가에게 너 진짜 왜그러냐며 화를 냈을테지만 그때.. 그 순간에는 세상 그 누구보다 노루를 걱정하고 있었을 임가지이기에 고맙기도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임가지가 안타깝기도 하고.. 노루도 불쌍하고 혼자 심란했슴ㅠㅠ 놀란 노루를 달래고 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제대로 얘기좀.. 2023. 4. 23.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6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며칠간 심신을 단련하여 돌아온 훈녀구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느라 뇌 터질거같아요 ㅠㅠ 제가 작년에 썼던 1편을 보고왔는데 말투가 왜그러져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땐 정말 글 아예 처음써봐서 음슴체 같은거랑 글쓰는거 사람들 따라쓴다고 따라쓴건데 이게 이렇게 창피한 흑역사가 될 줄이야ㅠㅠㅠㅠㅠ 그리고 사실 흐물이 이야기만 쓰고 조용히 사라질려고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넙죽넙죽 관심을 받아먹고 있네요 여지껏. 1편 쓸때까지만 해도 음슴체도 처음이라 어색하고 글도 처음이라 어색하고 다 어색해서 그랬으니 이해해주시길! 오늘 이야기 역시 노루노루한 귀여운 노루의 친구 이야기입니다. 들어.. 2023. 4. 23.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5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허...... 신이시여 솔직히 임가가 가게 확장 막을땐 그냥 그러려니 했슴. 가게도 한번 가본적 있던 상태라 임가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나무와 황돌이에서 입이 벌어짐. 아버님을 대신해 나와 노루가 임가지를 잡고 흔들며 " 어떻게 알았어!!? 니가 황돌이의 존재를 어떻게 안거야!!? " 사실.. ㅎㅎㅎㅎ난 이때 임가지가 귀신보네 어쩌네를 별로 믿지 않았슴.. 그 전부터 신기방기한일이 많이 일어났지만 내 불신은 우리 아부지를 닮아서 짙고 깊음. 신기방기한 일이 일어날때만 임가지를 믿다가 그 일이 지나가면 또 임가지를 불신했었슴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임가지를 맹신하게 된건 아마 흐물이 때.. 라고 해야 될 것임.. 2023. 4. 23.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4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시험에서 벗어나 신이나서 스팸 큰 걸 한통 다 구워먹고 후식으로 투게더까지 퍼 먹으며 너무 행복해서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라고 생각한 훈녀구함입니다. 정말 사소한거에 행복을 느끼는 전.. 단순한가봅니더ㅠㅠ.. 우선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전편인가 전전편에서 잠깐 말했던, 임가가 저더러 ' 강아지 키우면 안돼 ' 라고 했던것을 기억하시나요. 그것에 대한 이야기는, 글이 다 끝난 후에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여러분의 눈에 피로함을 줄지도 모르는 저의 기나긴 글을 시작하겠슴! 그것도 오늘은 오랜만에 왔고 절 기다려준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마음에 보답으로 스크롤이 코딱지만해지도록! 오늘은 우리 귀여운 노루노루한 노루의 아버님.. 2023. 4. 22.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3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임가가 말하길, 돌아가실 거란걸.. 어렴풋이 알았다.. 라는건 임가가 여덞살일 때.. 뛰어놀고 웃고 울고 세상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기 시작하는 그 나이 그 무렵. 그리고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의 그 무렵.. 어느 순간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보였다고 함. 아버님 뒤를 따라다니던 저승사자가. 그게 저승사자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검은 갓과 검은도포 같은건 아니였지만 형체가 흐릿하고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였다고 함. 얼굴만은 또렷히 보였는데.. 여느 사람과 다를것없었다고 함. 그냥 창백한 얼굴, 생기없고 절대 감지않는 눈.. 이질적이였다고 했음. (그림 있음) (전 미대생도 아닐뿐더러 중학교때 미술 매일 뒷자리에서 놀기만해서 그림을..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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