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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248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6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이번글은 동물 애호가... 보다는 고양이 애호가님들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시지 않는게 좋을지도모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아빨 용서하세요. 심성이 고우시고 못난 오빠와 저를 아끼고 또 아끼고 금송아지 만치 사랑하시는 자애로우신 분이십니더ㅠ.ㅠ... 참 죠으신분이에요. 우리 가족중 내 스팸을 양보해드리고 싶은 유일한 분이심... 그러니 우리아빠를 이해해주실수 있는 분만 읽어주세요. 그럼 아주아주 오랜만에 왔으니 당연하듯 길게 아주 길게 스크롤이 코딱지만 해지게 써보겟슴! 전편에 우리오빠와 엄마가 임가지교의 딸자식, 동생을 갖다받치는 맹신도가 되는 과정을 말씀드렸음. 우리오빠는 그 뒤로도 여전히 등과 배에 판때기를 받친 .. 2023. 4. 20.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5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 오빠 저 오빠한테 뭐 받거나 돈주고 산거 있어요? " 임가지도 처음엔 그냥 간사오빠가 우리오빠한테 동티난 물건 ( 여름방학편에서 앞서 설명했으니 생략하겠슴. )을 팔아가지고 그것때문에 동티나가지고 다친건줄 알았다고 함. 우리오빤 임가지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그 간사오빠를 쳐다보고는 " 아니? " 라고 말했고 임가지는 잘 생각해보라고 했지만 우리오빤 없는것같다고 했슴. 그리고 간사오빠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계속 고개숙이고 핸드폰만 만지작 거렸슴. ㅡㅡ이 인간 알고보니 표정관리가 안돼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거엿슴. 죽으로 쒀서 소밥으로 줄 놈.. 아무튼 누워있던 오빠는 시간을 보고 니네 밥먹고 올 동안 좀 잘테니까 밥먹고 각자 집가던지, 아.. 2023. 4. 20.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4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저의 공지 비슷한..? 글은 끝쯤가서 보실수 있으십니다. 오늘은 이런 종류의 비슷한 뉘앙스의 여느 글에서 볼 수 있었던 것 처럼, 우리 가족이 임가지교에 맹신도가 되게 된 계기를 써볼까 함! 우리엄마야 원래 미신을 맹신하시고 두터운 친분을 나눠가진 보살님도 계시며, 점 보는걸 좋아하는 평범한 주부이시니 임가지교에 딸자식도 갖다 바칠만큼 맹신도가 되시는 과정이 아주 빠르고 쉬웠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아빠는.......우선 목소리가 참 크심.. 흔히 어른들이 ' 기차 화통을 삶아 먹었나. 목소리가 왜이렇게 커 ' 라고 하시는데 우리 아빠 정말 예닐곱개는 삶아 드신듯. 똥도 기차모양일지 모름........ 아무튼 전형적인 고지식한 50대 가장.. 2023. 4. 20.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3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고양이, 강아지 이런 앙증맞고 귀여운건 임가지에게 절 대 안어울림. 호랑이, 사자 라고 하기엔 너무 쌔보이고..... 그냥 뭔가 어중간하면서 저돌적인 하이에나나 치타가 어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강아지는 아니더라도........그 비슷한 들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임가 미안. 어제 할머니께 갔다가 괜히 혼만 났다고 함. 댁으로 간게 아니라 할머니 신당에서 신명받들고 계실 때라 신당으로 바로 찾아갔던 건데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왔냐고 엄청 화를 내시며 금방 갈테니까 집에 가 있으라고 내 쫓으셨다고 함.. 임가지는 살면서 할머니 신당에 딱 세번인가 갔었는데, 한번이 아주 어렸을 때 외할머니랑.. 2023. 4. 20.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2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지난 편 댓글이에요. 이런 댓글에 일일히 대답하는거 이번이 마지막이 될거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이라고 생각될 가능성이 농후한 글이라고 앞서말했죠? 진짜 겪은거? 공포본능? 'ㅋ'의 쓰임? 가식? 속임? 과학적 증거? 심각한 표현? 와님. 와님 말씀대로 일지도 몰라요. 대부분의 사람이 직접 겪은 공포라면 물론 상상하기도 싫고 상상하기 싫으니 글로 쓸수도 없겠죠. 하지만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든, 어떻게든 '예외, 변수' 라는게 늘 존재합니다. 사람을 한낱 과학적 증거따위로 옭아매지 마세요. 애초에 과학적 증거가 모든걸 정의하고 모든걸 입증한다는 것 자체가, 전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세상엔 과학으로써만 설명하고 입증하기에 불가능하고 기이한.. 2023. 4. 20.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1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임가지는 우리가 저녁시간에 빵봉지를 뜯으며 히히덕 거리고 노루가 임가지의 말에 겁먹어서 야자 빼고 집에간다고 했을 때 까지 아무런 기분도, 생각도 들지 않았다고 함. 나랑 노루가 교무실가서 야자쌤한테 허락 맡고 교실로 막 들어왔을 때 였다고 함. 임가지가 팔을 펴서 팔뚝에 귀를 대고 누워있었고, 우리가 서있던 교실문쪽에서는 당연히 누워 있는 임가지 뒷통수만 보였음. 그러니까, 임가지도 뒤돌아 누워있기 때문에 교실안으로 들어온 사람이 누군지 몰랐던 상황이라고 말했슴. 근데 우리가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미닫이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와 동시에 엎드려있던 임가지가 갑자기 엄청 불안했다고 함. 그럴때마다 느껴지는 감정은 절대 말로 표현 ..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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