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묻지마 살인미수] 컵라면 먹던 초등생에게 다가가, 칼을 휘두른 고등학생
2023년 4월 3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던 초등학생에게 누군가 다가가 목을 긋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학원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구급차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 초등학생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으로 경찰 조사 시,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라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와는 알고 지내던 사이도 아니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검은 상·하의를 입고, 검은 모자까지 쓴 채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계획 범죄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접수된 지 15시간 만에, CCTV 역추적으로, 범행 장소..
202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