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사고 뉴스/사건 뉴스

[초등생 묻지마 살인미수] 컵라면 먹던 초등생에게 다가가, 칼을 휘두른 고등학생

by 진실로 2023. 4. 5.
반응형

 

KBS 뉴스 캡쳐 사진

 

 

2023년 4월 3일 오후 5시 30분께

 

경기 평택시 용이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던 초등학생에게 누군가 다가가 목을 긋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학원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구급차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해 초등학생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중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으로 경찰 조사 시,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라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와는 알고 지내던 사이도 아니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검은 상·하의를 입고, 검은 모자까지 쓴 채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계획 범죄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접수된 지 15시간 만에,

CCTV 역추적으로, 범행 장소와 조금 떨어진 아파트로 들어가는 남성을 확인 해 긴급체포했다.

오늘 중으로 가해 고등학생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평소처럼 집 근처에서 친구들과 같이 놀고 있었을 텐데,

갑자기 이런 피해를 당하게 되어 

피해를 당한 학생도, 같이 있던 친구들도 

심리적으로 큰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아 많이 걱정이 된다.

 

해당 지역에 있는 아이를 둔 부모들은,

아이를 어떻게 밖에 내보내냐며 걱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충분히 그럴만한 사건이다.

 

한편,

가해 고등학생은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렇다 하더라도 갑자기? 화가나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기에는

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모두 검은착장을 하고

흉기를 이미 갖고있던 것일까.

 

부디 판결이 잘 이루어져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속히 만들어지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