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248 [강사니] 심심할 때 보기 6 - '가위' 📌출처 - 네이트판 [ 강사니 - 심심할때 보기 '가위' ] 굿모닝^^ 눈 감았다 뜨니까 아침이네?ㅜ 선풍기는 꼭 발쪽으로 틀어놓고 자도록해... 안그러면..... 나처럼 얼굴이 부어... 난 어릴때부터 유독 가위에 자주 눌렸어.. 지금은 동네치킨집이 나때문에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식탐대마왕이 되었지만 원래 내가 인큐베이터 출신이거든..^^; 노는건 좋아라하는데 체력이 안따라주니까 맨날 넘어지고 다치고 울고... 어릴땐 그러고 다녔지.. 그래서 엄마 아빠가 좋은거 참 많이 먹이고 나름 애지중지 키우셨던것 같아..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개개인에 따라 다른거니까 내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따라하진 말아줘..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구.. 저녁에 잠을 자는데 등뒤에서 다른사람 숨결이 느껴지는거야.... 2023. 8. 1. [강사니] 심심할 때 보기 5 - '인과율' 📌출처 - 네이트판 [ 강사니 - 심심할때 보기 '인과율' ] 다들 점심 맛있게 먹었어? 난 야무지게 한공기 먹고 왔어.. 팀장없을때 먹는 밥은 유난히 맛있어.. 그치??ㅋ 내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는 분들이 있나봐.. 기분이 이상하네?ㅋㅋ 지금부터 들려줄 이야기는 좀 슬프기도 하고 그래.. 내가 고등학교때 엄마 아빠 따라서 장례식장을 간적이 있어.. 그전에도 몇번 장례식장을 갔었는데 그땐 서울 병원에서 하는거라 그닥 무섭다고 안느껴졌거든 그냥 병원 특유의 냄새와 슬픔을 짊어진 사람들 보는게 껄끄러웠을뿐.. 근데 시골 장례식은 또 다르더라고.. ( 미안.. 또 시골이야기야.. 나란사람 ㅠ .. ) 우리아빠 친구분의 장례식이었는데 병원이 아닌 마을회관을 빌려서 치르게 된 장례식이였어.. 엄마는 육계장나르시느.. 2023. 8. 1. [강사니] 심심할 때 보기 4 - 'K' 📌출처 - 네이트판 [ 강사니 - 심심할때 보기 'K' ] 안녕? 잘들 잤어? 난 어제 모기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주었어.. (오늘 출근하면서 방안을 화생방훈련실처럼 만들어놓고 왔어)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친구와 관련된 이야기야.. 내가 이나이까지 살면서 겪었던 일중에 제일 미스테리한 일이기도 하고.. 뭐.. 그래.. 난 대학때 자취를 했어 집이랑 학교랑 멀어서 그런건 아니고 집안사정때문에 한 일년정도 혼자 원룸을 얻어서 지냈었지.. 불꽃같은 대학1학년 시절.. 하.. 추억하니 벌써부터 간과 폐가 썩어가는 기분이네.. 매일매일 술독에 빠져살고 시험기간 발등에 불 떨어져서 공부하고.. 뭐 다들 비슷비슷했겠지? 처음 대학가서 느낀건.. 참 여러지방사람들이 많다는거였어.. 국,중,고 다닐때는 거의 그 동네로 가.. 2023. 8. 1. [강사니] 심심할 때 보기 3 - '도깨비' 📌출처 - 네이트판 [ 강사니 - 심심할때 보기 '도깨비' ] 이 이야기는 무섭다기 보단 약간 코믹해.. 저번편 외할머니댁과 이어서 이것도 시골이야기야.. 왜 자꾸 시골이야기만 하냐고 묻는다면 나는야 촌사람 - ㅅ - 을 곁에 많이 둔 도시사람.. 우리 큰이모는 땅끝마을 해남에 살아.. 어릴땐 자주 놀러갔지만 크고나선 사는거에 치이고 사랑에 치이고 자동차에도 한번 치이고 이래저래 못 내려가고 살았지.. 아무튼 지금 이야기는 해남에 살고 있는 우리 이모부가 겪은일이야.. 우리 이모부는 엄청난 일욕심을 자랑해서 항상 우리 이모 등골을 빼먹...-_-;; 패스하고 마을이장도 하시면서 이것저것 손 안데는일이 없으신 분이지.. 시골 마을이장이란건 어떤거냐면... 홍반장이라는 영화 다들 봤나? 그거와 비슷+알파라고.. 2023. 8. 1. [강사니] 심심할 때 보기 2 - '상여집' 📌출처 - 네이트판 [ 강사니 - 심심할때 보기 '상여집' ] 오늘 잉여력 포텐 터지는 날이네.. 팀장님의 중국 출장 = 몸은 회사지만 정신은 내방 내컴퓨터 ㅋㅋㅋㅋ 그래서 아까 괴담에 이어서 이번엔 내가 직접 겪은 이야기를 해줄께 난 이일을 겪은 이후로 옥수수는 못먹는 아이가 되었지.. 그 맛있다는 휴게소에서 파는 나무젓가락에 끼워파는 옥수수도 못먹어.. 이건 여름방학때 외할머니집에가서 겪은 실화야.. 중간 중간 내 기억에 없었던 부분은 외할머니와 엄마의 이야기를 토대로 적도록 할께 난 아까도 이야기듯이 평소에도 미스테리 호러 공포 쪽을 아주 좋아해 그건 아마도 어릴때 내가 겪은 이일이 계기가 되지 않았나싶어.. 내가 어릴땐 매년 외할머니네로 가족끼리 여름 휴가를 갔었어.. 아빠랑 엄마는 한고향에서 오.. 2023. 8. 1. [강사니] 심심할 때 보기 1 - '괴담' 📌출처 - 네이트판 [ 강사니 - 심심할때 보기 '괴담' ] 요새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무서운 이야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네 난 원래 이토준지 공포컬렉션같은거 밥 먹기 전에도 잘보고 호러 공포 카테고리에 살다시피 하는데 내가 국글링일때 커튼치고 담임선생님한테 들었던 이야기는 아무도 안해주길래 내가 직접 써봐.. 모두가 첫사랑이야기 해주세요~ 이럴때 그런거 개나줘.. 이랬던 나니까 들은이야기 & 내가 겪은 이야기 & 이모부가 겪은 이야기 등등 아주 많아. 그중에서 오랫동안 엄마 손잡고 자게 만든 이야기를 해줄께 이야기의 시작은 흔하디 흔한 산중에서 시작돼.. 모든 괴담이 그렇듯 늦은 시각 산행을 하던 남자가 산속에서 길을 잃지.. 더이상 산을 내려가다간 오히려 길을 잃고 헤매겠다고 판단을 하게 된 남자.... 2023. 8. 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