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248 [무당 줄 집안]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9 📌출처 - 네이트판 [ 흠냐 -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안녕하세요. 29女입니다. 전 지금 댓글달아주신분들께서 마음으로 보내주신 사발면에 깔려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아.. 박군이랑 놀러가서 분위기낸답시고 양식만 주구장창 먹었더니; 오로지 생각나는건 김치, 비빔밥, 해장국 등등ㅋㅋㅋ 역시 한국사람 입맛에는 한식이 최고! 라는 뜬금포를 날리며. 글 시작하겠습니다. (박군과 놀러갔다오는길에 외가에 들렀더니 아직도 할머니 얼굴이 눈앞에 생생하네요. 오늘쓰는 글은 그다지 무섭거나 신기한 얘기가 아닌, 그냥 어릴때 기억을 끄적이는정도로만..) 앞에서도 언급했듯 본인의 외할머니는 무속인이세요. 무속인. 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런모습을 떠올리시더라구요. 짙은 아이라인(?), 허연화장, 매서운 눈매, 알록달록 한복(?.. 2023. 7. 31. [무당 줄 집안]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8 📌출처 - 네이트판 [ 흠냐 -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안녕하세요. 29女입니다. 달아주신 댓글들중에 이런내용이 있었어요. '마님 왜 안오시나요. 돌쇠랑 데이트하시나요?' 저 이거보고 육성으로 '헐!' 이라고 외쳤어요.. 저 남자친구랑 놀러갔다온거 어떻게아신거죠?ㅋㅋㅋㅋㅋ 제남자친구 별명은 어떻게아셨구요?ㅋㅋㅋ 혹시 절 아시는분인가요?ㅋㅋㅋㅋㅋ 쨌든, 남자친구(이하 박군)와 여행다녀온후 또다시 댓글보며 껄껄 웃어댔습니다. 그리고 달아주시는 악플들도 잘읽어봤어요. 전..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이건 제가 쿨한여성이여서가 아니라.. 그냥 바쁘고 단순해서인걸로.. 위에도 썼든 저에게는 남자친구(이하 박군)라는 생명체(!)가 있어요. 20살때부터사귄, 길게도사귄, 징그럽게 싸우면서 사귄. 그런존재. 제친구들.. 2023. 7. 31. [무당 줄 집안]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7 📌출처 - 네이트판 [ 흠냐 -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안녕하세요. 29女입니다. 마님.. 이라고 불러주시는 댓글들보고 또 혼자 껄껄웃다 글씁니다ㅋㅋㅋ 역시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각자 다른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면 처음보는 친구들과 만나는 일이 생기게 되지요. 저또한 그랬구요. 같은 중학교를 나온 친구들도 많았지만 처음보는 친구들도 많았기에 서로 눈치(?)보고 파악하느라 학기초는 항상 흥미진진ㅋㅋ했던 기억이 있어요. 전 운좋게도 중학교시절베프(희주:가명)와 같은학교 같은반ㅋㅋ 그리고 여중에서 진학한 은영(가명)이, 지방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세라(가명). 저, 희주, 은영, 세라. 이러렇게 4명이 똘똘뭉쳐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게됐어요. 아름다운ㅋㅋ 고등학교생활을 꿈꿔왔지만.. 현.. 2023. 7. 31. [무당 줄 집안]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6 📌출처 - 네이트판 [ 흠냐 -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안녕하세요. 29女입니다. 댓글들 달아주신거보면서 혼자 껄껄대다 급! 글쓰게되었어요.ㅋㅋ 앞에서도 언급했듯. 주변사람들이 저를 부르는 별명 혹은 애칭은 정해져있어요. 고양이, 마님, 마녀. 대충 이정도 -_- 이중에서 '마님'으로 불리게된일이 갑자기 떠올라서 ^^;; 본인이 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했을때.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들과 무더기(!)로 같은 학교에 진학하게된 본인은 무척 신났더랍니다ㅋㅋ 입학식, 반배정 등이 끝나고 배정받은 교실에서 새로운 담임선생님을 기다리며 앉아있었어요. 교실앞문을 열고 들어오신 젊은(!!) 남자선생님. 평범한듯 훈훈한(?) 선생님이셨어요. 훈훈.. 한듯 하지만 눈빛이 매섭더라구요. (본인이 나이.. 2023. 7. 31. [무당 줄 집안]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5 📌출처 - 네이트판 [ 흠냐 -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글싸질러놓고 며칠 일에파묻혀 판에 못왔었는데 잉? 모래님이 돌아오시다니ㅋㅋㅋㅋㅋ 일단 모래님의 주옥같은 글 정독후, 제 비루한글에 달린 답글들 스캔. 스캔중에ㅋㅋ 눈에 띄는 악플이 있었는데. 그악플이 오늘 쓸 글의 요점이 될듯해요 ^^;; 친구동생 지민이에 대한 말씀들도 꽤 있더라구요. 제가 제일처음에 썼던 글을 알아본 제친구에게(매의눈) 연락이 왔었어요. '마님(본인;)~ 글잘봤다ㅋㅋ 글또안써? 지민이얘기써봐~' 라는 소재공급에 힘입어 아름답지못한 남의 과거를 소재로 깔고앉아 글을 쓰게 된거랍니다. 현재 지민이는 대학교졸업후 전공을 살려 미혼모들 돕는일을 천직으로 삼고 열심히 살고있구요. 왜동생의 아픈과거를 다시한번 상기시키는걸까, 하고 잠시.. 2023. 7. 31. [무당 줄 집안]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4 📌출처 - 네이트판 [ 흠냐 -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잉? 또톡이됐어요ㅋㅋㅋ 이거뭐야무서워ㅋㅋㅋㅋㅋ 댓글 달아주신거보면서 혼자 미친女처럼 실실거렸답니다ㅋㅋㅋ 음. 댓글중에 '용한점집소개해주세요' 같은내용으로 미니홈피오픈 혹은 이메일주소 올려주신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 대댓글에는 본인을 사칭하여 답변을 하신분도 계셨구요. 제글을 재밌게봐주신 분들께 대댓글로나마 인사를 드리는게 예의라고 생각을 들지만, 그분들이 궁금해하는걸 완벽하게 풀어드릴 자신도 없고 또 그럴 주제도 못되기에 하지않았습니다. 혹시 방명록이나 이메일에 본인을 사칭한 대답(ㅇㅇ점집이 용하다더라 같은;)을 받으신분은 그냥 무시해주세요. 전편에 썼던것처럼 원래 자식은 저하나로 족하다고 생각하셨던 엄마아빠는 뜻하지않게 굴러들어온 복덩이(!).. 2023. 7. 3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