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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6

by 진실로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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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며칠간 심신을 단련하여 돌아온 훈녀구함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느라 뇌 터질거같아요 ㅠㅠ

제가 작년에 썼던 1편을 보고왔는데 말투가 왜그러져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땐 정말 글 아예 처음써봐서 음슴체 같은거랑

글쓰는거 사람들 따라쓴다고 따라쓴건데 이게 이렇게 창피한 흑역사가 될 줄이야ㅠㅠㅠㅠㅠ

 

그리고 사실 흐물이 이야기만 쓰고 조용히 사라질려고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넙죽넙죽 관심을 받아먹고 있네요 여지껏.

 

1편 쓸때까지만 해도 음슴체도 처음이라 어색하고

글도 처음이라 어색하고 다 어색해서 그랬으니 이해해주시길!

 

오늘 이야기 역시 노루노루한 귀여운 노루의 친구 이야기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이번글은 사진 있습니다.

사진보단 움짤!

제가 그릴때랑 볼 땐 전혀 하나도 무섭지 않았으나..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것같습니다.

 

노루가 제 자취방 놀러왔길래 보여줬더니

곧 잘보다가 이내 우렁찬 고함소리와 함께 제 노트북 모니터에 에어컨 리모콘을 냅다 집어던져 절 당황시켰슴다^ㅇ^.....................ㅎㅎㅎㅎㅎ집에 못가겠다고 징징대길래..

결국 비좁은 침대에서 둘이 낑겨잤지요...허허

 

우리 귀여운 노루는 대한민국 상위 1% 벼룩의 간만한 심장을 지닌 여성으로써...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자라보고 놀란가슴 제 손보고 놀라는 앙증맞은^ㅇ^ 여성입니다.

 

그럼! 늘 그랬듯이 반가운 우리 여러분들. 어텐션 플리즈!

 


 

때는 시간을 거슬러..

머리를 쥐어 뜯으며 공부해야 될 시간에 머리 대신 빵봉지를 야무지게 뜯고있던 고쓰리. 고3 시절!

이게 아빠 그 고양이 일이랑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일임

 

고3 타이틀을 이겨내려면 체력이 되야한다며

빵쪼가리를 철근 씹 듯 결연한 표정으로 줄기차게 씹던 그 시절.

 

우리오빠가 불량청소년의 길을 엘리트코스로 밟았다면

우리 노루는 불량청소년의 길을 영재교육으로 밟았슴.

내 주위의 유일한 과거 불량청소년의 양대산맥이 이 두분임.

 

그 넓은 서울에서 은근 좁은 우리동네지만..

오빠가 알 정도로 중학교때 노루는 무서운언니엿슴.

 

당연히 노루의 중학교 친구들은...

내가 빵쪼가리를 철근같이 씹었다면 그녀들은 껌쪼가릴 철근같이 씹었을 분들이라는 거임.

 

노루에게 그 친구들 이야기도 많이 전해듣고..

당시 불량청소년들의 인맥의 상징이자 발 넓다는 자존심이였던 싸이월드에서..

한번도 본적 없는 노루의 친구들에게서 일촌신청도 와서 당황하기도 했엇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노루의 중학교 친구들을 그녀들이라고 하겠슴!

그녀들 중 임가와 내가 3학년 올라가기 전에 유일하게 실제로 만난 아이가 있었는데,

그게 노루네 집이랑 그 노루 중학교 친구였던 애랑 가까이 살아서

그냥 서로 할 거 없을때 가끔씩 만난다고 했슴.

 

실제로 본 건 셋이서 야자 재끼고 노루네 집으로 놀러가다가

노루네 집 쪽 놀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한번 있었고

거기서 노루가 소개시켜줘서 국어책 읽는 마냥 어색 돋는

" 안녕 난 xxx라고 해 " 를 내 입으로 지껄였었슴..........하..

 

우리임가는 한번 보고 다시는 안만날 사이라고 생각해서 인사따윈 하지 않았슴.

눈길조차 주지 않음ㅎㅎㅎㅎㅎ..

아무튼 그 아이를 은이라고 하겠슴. 이름에 은자가 들어가니!

 

노루는 그녀들중에서 제일 친했던 아이가 그렇게 떠나고나서 그녀들과는 별로 연락을 하지 않았슴.

노루는 그녀들을 진짜 친구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저 철부지들이 자기들끼리 똘똘뭉쳐서 필요에 의해서만 친구라 칭하던 부질없던 사이라고 했었슴.

어차피 학교도 다르고 유일하게 연락을 이어주는 다리였던 그 아이가 죽고 나니

딱히 연락 할 필요성을 못느꼈다고 했슴.

 

그래도 학친이라도 같이 3년 동안 붙어다녔으니 막 멀어지진 못했다고 함.

종종 만나서 놀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허락맡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갔다와도 되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둥이

 

게 중에 노루랑 집이 가까웠던 은이랑은,

노루의 절친이였던 그 친구가 죽고나서 제일 많이 만난 중학교 친구였음.

 

그리고 한번은 소문은 정말 빨라서 임가지가 귀신보네 귀신씌였네 뭐 이런 소문은

그녀들 귀에까지 들어갔고 그녀들이 노루 미니홈피 방명록에다가

" 너 왜 그런애랑 노냐 " 라는 식으로 글써놔서 노루의 두 눈까리가ㅎㅎㅎㅎㅎ 

한번 뒤집어진적이 있었슴.

 

아무튼 요점은 그녀들도 임가지의 특별함을 잘 알고 있다. 이거임

 

여지없이 야자시간을 띵궈먹고 내일 화장실 청소를 할 각오를 다지며

가로등 아래 스탠드에 올라 앉아 뭘 먹고있었슴.

날도 어둑어둑하고 바깥바람도 차고 날이 여러모로 스산스러웟슴.

 

나랑 노루는 신나서 떠들고 임가지는 조용히 듣기만했슴.

임가지는 원래 말이 별로 없고 잘 웃지도 않음..

그래서 그 날의 임가도 이상한 것 하나 없는 평소의 임가 모습이였슴.

 

근데 갑자기 임가가

 

" 너 요새 은이집 자주간다? " 라고 노루를 보며 운을 띄웠고...

 

곧바로

 

" 은이집 가지마. 절대. 만나지도 마 " 라고 말했슴.

 

우리가 은이 얘기 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난 은이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뜬금없이 말하길래 은이 얼굴이 가물가물 떠올랏었슴.

 

 

 

 

노루는 임가 말이 끝나자마자 어? 하는 듯 하다가

" 어떻게 알았어? 내가 말했어? " 라고 물었슴...

 

" 만나지마 "

 

" 뭐야 왜그래? "

 

" 만나지 말라고 "

 

임가지는 자신의 말을 무시하는거에 대해 병적으로 과민반응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음.

근데 그게 다 우리가 걱정되서 그러는것을 임가지보다 우리들이 더 더 잘 알기에

그때 당시는 얄미워도 나름 귀엽고 더욱 고맙고 사랑스러움.

 

노루가 왜그러냐고 이유를 알려달라했지만,

우리 임가는 말하기 싫다는 듯 입을 굳게 앙다물었슴.

나중에 알고보니 임가는 이미 노루가 은이 집을 번질나게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바로 말하지 않았던 이유가 어느 정도 스산한 분위기를 잡고 말해야..

말귀를 드럽게 알아처먹지 못하는 나와 노루가 알아듣지 않을까... 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지는 그때 이유를 끝까지 말해주지 않았슴.

노루는 또 무섭게 왜그러냐고 징징대며 밖에 못있겠다고 대나무 흔들리는거 보라고,

갑자기 야자를 하고싶다고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고 보채서 결국 이유는 끝까지 듣지 못하고 각자의 교실로 돌아갓슴.

 

노루는 우리 1학년때 죽었던 친구 일도 있고.. 임가지 말이 계속 신경쓰여서 결국 은이집에는 안갔슴.

정확히 말하면 집에만 안감. 근데, 만나긴 함.

 

노루 집과 은이네 집 가운데 쯤에 있던 놀이터에서 둘이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하고 놀았다 함.

노루는 후에 그냥 집에만 안들어가면 될 줄알았다고 했었슴.

안만나려고 했지만, 이미 약속을 잡아놨던 차고,

은이가 힘든일이 있어서 깨기가 미안해서 이번 한번만 만나지 뭐.. 라는 생각으로 만났다고 함.

 

그 날, 아침에 임가지가 노루에게 

 

" 내가 만나지말랬지. " 라고 화를 냈었슴....

 

용한 임가지엿슴. 만난 사실을 간파하고있었슴.

그리곤 둘이 서로 삐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까지 말안하다가 나중에 임가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노루에게 " 오늘 너희집 가자 확인할게 있어 " 라고 말햇슴.

 

임가지가 어디 간 사이에 내가 노루한테

" 오늘 임가 갸우뚱했어? " 라고 물어봣엇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몰라.. 나 오늘 하루 종일 잤어 " 라며 모르쇠로 일관햇슴...

 

난 야자빠지는것도 좋고 독서실 빠지는 것도 좋아서 콜콜 거리며 야자를 쿨하게 뺌.

내일 나에게 닥칠 악재는 체벌로 인해 엉덩이에 불나거나

화장실에서 변기닦거나 둘중 하나라는 생각으로...ㅎㅎㅎㅎㅎㅎㅎㅎ

 

셋이서 노루네 집으로 향했고, 가는 내내 떠든건 역시 노루랑 나엿슴.

노루네 집이 가까워 질 때 쯤 임가가

 

" 놀이터가자 " 라고 말한 뒤 혼자 먼저 바쁘게 걸어갔었슴.

 

또 쫄래쫄래 따라갔고.. 놀이터 도착하자마자 임가지는 걸음을 멈춰섰고

나랑 노루는 가방을 벤치에 내려놓고

좋은 그네를 먼저 찜하기 위해 놀이터 그네쪽으로 달려가려던 순간에

갑자기 임가지가

 

" 멈춰 놀이터 들어가지마 "

 

이럴때 보면 말 잘들음 우리^ㅇ^..

말 잘듣는 우린 잔뜩 쫄아서 멈칫했고...

이내 혼자 멈춰서서 허공을 바라보며 갸우뚱하고 있는 임가가 눈에 들어왔슴......

허...

그 말은 이 놀이터에 귀신이 있다는 말과 진배없엇슴..

솔직히 그 상황에서는 절대 웃음이 안나왔슴.

 

임가는 허공보며 갸우뚱 하고 있지,

노루는 내 옆구리 살ㅎㅎㅎㅎ 꽉 잡고 얼어 있지, 놀이터에는 사람은 커녕 동물도 없지.

어두워지고 켜진 가로등 마저 무서웠슴.

 

근데 허공을 보고 갸우뚱 하던 임가가 갑자기

훽 매섭게 고개를 틀더니 어정쩡하게 서있는 우리쪽을 쳐다봤슴.

정확히 말하면 노루를 쳐다본거였으나...

그걸 몰랐던 나까지 덩달아 쫄아서 괄약근까지 힘이 꾸왁 들어갔엇슴...허허

 

우리를 쳐다보다가 이내 또 고개를 틀어

놀이터 미끄럼틀 쪽 허공을 힐끔 쳐다보고는 느릿느릿 걸어오더니 노루한테

 

" 여기서 은이만났냐 " 라고 물어봄..

 

" 응 집가지말라고 해서 여기서 만났지 "

 

" 차라리 집을 가지 그랬어 "

 

" 니가 집 가지말라고 해서 여기서 만난건데.. 왜그래? "

 

임가가 말하길, 우리가 야자 째고 학교 스탠드에서 놀고있을 때

노루보러 ' 은이네 집 가지마 ' 라고 했던 그때.

그때는 은이집 자주가는것만 알고 있었고 자세히는 몰랐다고 했슴.

 

그걸 어떻게 알았냐면 어느 순간 임가가 노루를 볼 때

갑자기 노루네 집 놀이터가 떠올랐고 거기서 어떤 교복을 입은..

하지만 머리, 즉 얼굴이 비닐봉지로 검게 쌓여있는 듯한 형상이 서 있는게 보였다고 했슴.

 

그리고 노루가 인사하며 뛰어가는게 보이고

둘이 어디론가 걸어가길래 왠지 느낌으로 은이인거 같았다고 했슴.

 

은이 얼굴을 임가가 알고 또렷히 기억하는데,

은이 얼굴이 까맣게 보인게 왠지 느낌이 이상하고

노루를 왠지 은이네 집에 가지 못하게 말려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했슴.

 

그래서 괜히 기약한 노루가 더 엮이기 전에 가지 말라고 한거였고

노루가 이유를 물을 때 말하지 않은건

귀찮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쉽게 말해서 은이를 도와달라고 징징 될까봐 말하지 않았다고 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는 임이기주의, 임싸가지. 우리 외에는 신경도 안씀ㅎㅎㅎ..

하지만 노루는 은이에게 미안해서 집에는 안갔지만 놀이터에서 만났다고 함.

 

" 이 놀이터에 저게 있는데, 여기서 만나니까 귀기가 그렇게 묻지. "

 

임가말은 즉.. 노루가 놀이터에서 은이를 만나고 온 뒤 귀기가 잔뜩 묻었다고 했슴.

근데 분명 노루는 아무 것도 한게 없을텐데

왜 귀기까지 잔뜩 묻고 자꾸 신경쓰이는지 궁금했다고 했슴.

그래서 오늘 확인하려고 여기 온거라고 했고, 이내 어느정도 대강 알았다고 했슴.

 

" 나한테 원한있대? "

그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노루 울뻔함.. 울먹거렷슴.

새가슴 아니랄까봐 울려고 눈물샘에 시동걸고 있었슴.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웃기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지금부터 놀이터를 보던 임가의 갸우뚱에 대한 모든것을 설명하겠슴.

 

모든 원인은 아니나 다를까, 은이였다고 함.

놀이터 미끄럼틀쪽에 있는건 영가, 즉 귀신이라고 했슴.

딱히 노루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나 분명 좋지도 않다고 했음.

 

시선은 미끄럼틀쪽을 계속 쳐다보며 노루에게

 

" 저게 고개 힘없이 떨구고 있다가 니가 여기 입구 들어서니까 바로 고개들고 너 쳐다보더라 "

 

옆구리 옷깃을 잡았던 노루의 손은 어느새 나의 팔뚝을 꽉 잡고 있었슴..

노루 진짜 그때 엄청 많이 겁먹었었슴.

아직도 눈에 선함.. 노루의 새파랗게 질린 얼굴이

 

그리고 여지없이 임가지몬의 필살기 으름장놓기가 시전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라고 예외없슴.

 

" 놀이터 들어가지마. 장담못해 "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그 놀이터보면 모래바닥 있잖슴.

씨름판 모래처럼.. 그런거.. 그런 모래가 놀이터 바닥에 쭉 깔려있잖슴..

그 안으로 들어가지말라고 말한거였슴.

 

그러다가 임가지가 겁먹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진짜 멍하니 서있던 노루한테

 

" 너 평생 은이 안만나고 살 수 있어? "

 

노루는 대답도 못했음..

질문을 듣기나 한건지 뭔지 진짜 얼어붙어서 눈동자만 이리저리 굴리는 노루를 보니..

그냥 난 보이고 안보이고를 떠나서 무조건 여기 있으면 안될거같았슴.

 

진짜 얼굴도 못움직이고 눈동자만 굴리는데 안쓰럽고 내가 다 속상하고

보이지도 않는데 뭐가 무섭다고 잔뜩 얼어붙어있는 애가 가여웠슴ㅠㅠ진짜 눈물날정도로ㅠㅠ

 

노루 손 잡고

" 정신 바짝차리고 너희 집가자. 집가서 얘기해도 안늦어. 괜찮아 가자 "

라며 거의 질질 끌며 놀이터 빠져나왔슴..

 

 

다음편에 계속..

 

 

 

 

 

[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 -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7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7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내가 노루 질질 끌고 나와서 집까지 질질 끌고갔고 그냥 임가는 나랑 노루 뒤를 아무말도 없이 따라왔음. 내 집이라는 것의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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