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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뉴스/사회 뉴스

[묻지마 수은건전지 학대] 무료 반려견 쉼터에서, 강아지 간식으로 위장한 수은 건전지 발견 돼

by 진실로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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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캡쳐 사진

 

 

성수동 살곶이 반려견 함께 쉼터에서, 간식인 것 처럼 위장한 수은건전지 여러개가 발견됐다.

 

이번 묻지마 강아지 학대 사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보가 시작되었다.

작은 수은건전지를 갈색 테이프로 감아, 

크기와 색상을 마치 실제 간식과 흡사하게 만들어 놓고, 공원에 배포 해 놓은 것이다.

 

이 위장간식은 자칫 어린 강아지가 먹을 경우, 장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해당 글은, 인근 성수동과 행당동 주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되었고,

불안함을 느낀 견주들이 나서, 위장간식 10여개를 직접 회수하기도 하였다.

 

관할구청인 성동구는 간식으로 위장한 수은건전지가 발견된 현장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경고문에는 동물학대법을 위반하는 중대범죄임을 명시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담당부서가 CCTV확인 중에 있으며, 

관할 경찰서에도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 제 8조에 따르면, 도구와 약물들을 사용해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할 경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뉴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oy5qS4yXw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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