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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뉴스/사회 뉴스

[넷플릭스 공유 유료화] 이제 가족 아닌 사람과 공유하면, 한달에 만원 추가?

by 진실로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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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넷플릭스가 이용자들의 공유 계정을 단속하기 시작하자, 한국 넷플릭스의 정책 변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이용자가 가족 이외의 타인과 계정을 공유할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도입했지만 그동안 칠레와 페루,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왔다.

그런데 지난주 넷플릭스 본국인 미국에서도 이 같은 정책이 공식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조만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적용될 거란 전망이 나오게 된 것이다.

미국에선 앞으로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려면

한 달에 7.99달러, 한국 돈 약 만 원 정도를 추가로 내야만 한다.

 

때문에 국내 이용자들은 "우리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평소에 새는 돈 만 원을 아껴보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정작 넷플릭스 코리아는 이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말을 아끼고만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구 외 사람들과 서비스를 공유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오늘부터 메일을 보낼 예정”이라며 

“계정이 등록된 기기를 재확인하고, 권한이 없다면 삭제하길 권장한다”고 공지하면서 계정 비밀번호 변경을 촉구하기도 했다.

 

2017년 넷플릭스는 "사랑은 암호를 공유하는 것"이라는 트윗을 게시하면서, 홍보해왔는데

갑자기 공유를 금지하는 행보를 보이니, 사용자들은 배신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넷플릭스 구독자들이 #CancelNetflix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해

구독 취소를 인증하는 스크린샷을 트위터와 같은 SNS에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외신에 보도되고 있다.\

 

 

 

뉴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B07R3Ox2a8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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