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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공포248

[한국판 컨저링]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3 📌출처 - 네이트판 [ 마이너스일 - 사람이 살수없는 집 ] 판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네요.. 언제 또 제가 쓴 글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실 기회가 있을지;; 어제 좀 아파서 글 3편을 오늘에서야 쓰게 됬는데 이렇게 큰일이 벌어졌을 줄이야..ㅇ.ㅇ... 다들 스압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오늘은 스압일듯... 무튼 서둘러서 이야기 시작할게요.. 그날 가족들 모두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난 다음 날. 아빠는 가게를 하루 쉬시고는 엄마랑 함께 여관 주인아저씨의 어머니랑 만나셨대요. 처음 집 계약할 때 그 여관집 아주머니와 이야기 했었기 때문에, 처음에 저희 아빠가 여관 아주머니한테 그 이야기를 꺼냈더니 자기는 집에 대한 권리가 없다고 집은 자기 시어머니 소유라 하셔서 그 .. 2023. 7. 1.
[한국판 컨저링]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2 📌출처 - 네이트판 [ 마이너스일 - 사람이 살수없는 집 ] 아무도 안 읽어주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댓글도 몇 분 달아주시고 힘내서 2편쓰러 왔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전 편에 말씀 드렸듯이, 우리 가족은 그때까진 아직 사태의 심각이라고 해야하나 전혀 공포심 마저 느끼지 못했어요. 집에 대한 공포감 같은게 처음 생긴 일은, 그 후로 일주일 정도 지나서 연달아 일어났어요. 어두워지기 전? 노을질 때 쯤이었는데 그 집이 해가 잘 안드는 집이라 저녁되기 전부터 좀 어둡다는 느낌이거든요. 아빠는 가게에서 안오셨고 오빠는 학원갔다 친구 집에 간날, 엄마랑 저랑 둘이서 거실에 있었어요. 엄마는 쇼파에 앉아 있고 저는 쇼파 앞 탁자에 앉아서 엄마가 제 머리를 묶어주면서 티비를 보고 있었어요. 탁자에 양반다리하고 .. 2023. 7. 1.
[한국판 컨저링]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1 📌출처 - 네이트판 [ 마이너스일 - 사람이 살수없는 집 ]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에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릴 때 겪은 일을 재미삼아 꺼내보려구요. 재미삼아 할 이야기는 아닐수도 있지만요...흠... 글을 쓰게 된 것은 요즘 상영하는 영화 '컨저링'을 오늘 보고왔는데, 보는 내내 예전 어릴때 살던 집 생각이 나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어린시절 가족들과 제가 죽을 고비를 수도 없이 넘기며, 겨우 탈출했던 집에 대한 이야기 해 드리려구요. 확실히 재미는 아닌가요;; 뭐.. 지금은 전혀 문제 없고 주변 사람들에겐 괴담 하나 풀 듯이 가볍게 많이도 이야기 했으니.. 그래도 그 집에 대해 이렇게 글을 쓰긴 처음이라, 뒤죽박죽일 수도 있는 점 이해해 주세요. 나름대로 가족들과 기억을 더듬어 열심히 정리하.. 2023. 7. 1.
[ 롱언니 ] 소름끼치는 룸메 실화 2 📌출처 - 네이트판 [소름끼치는 룸메 실화] - 그로부터 일주일 후 - ​다들 잘지냈어? 거의 일주일만에 글적으러왔어. 그때 영상녹화된거 보관하고서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진짜 뭐가 짠하고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처럼 너무 정신없다. ​ 그날 영상을 녹화했고 롱언니를 기다렸었어. 그런데 이상하게 그날 결국 기숙사에 오지않았고, 그날 후로 롱언니 삼일이나 아무런 연락도안돼고 심지어 기숙사는 물론 학교까지 안나왔었어. ​왜 하필 영상녹화된날 없어진건지는 아직도 의문이야. 눈치챈건가? 싶기도하고 아니면 그냥 우연인가 싶기도해. 여튼, 단발언니랑 나 2학년언니 이렇게 세명이 첫날에 엄청 난리였었어 롱언니오면 진짜 제대로 인실ㅈ하겠다. 그런 미친인간이 다있다면서 우린 경악스러워했지. ​ 특히 최대피해자였던 2학년언.. 2023. 6. 30.
[ 롱언니 ] 소름끼치는 룸메 실화 1 📌출처 - 네이트판 [소름끼치는 룸메 실화] 대학기숙사 4인실 쓰게됬는데 지금 같이 사는 사람중 하나가 이상해. 제정신이 아닌것같아.. 진짜 이러다가 나 미칠거같아.. 이 사람이랑 지내니까 내가 이상해질거같아; 방을 같이 쓰는사람은 3학년언니 두명이랑 2학년언니 한명이야. ​​첫날에는 아무도 기숙사에 안왔길래 혼자 2층침대하나 차지하고 책상에 간단한 짐만풀고 하룻밤 잤어. ​그전에 기숙사 내부 구조가, 대략 한쪽면에는 큰 창문이 있고 그 창문쪽에 바로 붙어있는 책상 두개랑 창문바로 앞은 아니지만 창문 옆쪽에 하나 그리고 아예 응달(맨구석)에 있는 책상하나 이렇게 네개가있어. ​ 그래서 나는 응달진곳책상에 내 짐을 풀어놓놨어. 1학년이니까 언니들한테 좋은곳 주려했지. 그리고 일층침대는 언니들이 사용하도록 .. 2023. 6. 30.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29 📌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우리 임가 요즘 말 끝에 길게 여운을 남기는거에 맛들렸슴.. 그냥 정말 아무 표정없이, 버물리 바르는 내 손만 쳐다보다가 흘리듯이 내뱉은 말이였슴.. 그 귀신이 다리가 없다고 난 또 급정색하고.. " 어..? 뭐가 없어? " 임가말로는 그랬슴.. 그 여자는 다리가 없다고, 이 때까지 내가 임가에게 제일 중요한걸 물어보지 않았었슴. " 그 귀신이 복도에서 뭐하고 있간? " 임가 말로는 이랬음. 임가지가 건물에 들어서고 계단을 오르면서 갑자기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느껴졌다고 했슴. 늘 무언갈 느낄때 느끼는 기분이기에 뭔가 있다라는걸 직감적으로 깨달았고 계속 계단을 올라오고 내 방쪽으로 틀려고 모퉁이에 다가서는 순간 (그림 있음 깜놀 주의) 이 ..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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