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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뉴스/사회 뉴스

[쥐 사체 중국산 도라지] "섞으면 티 많이 안나" 국산으로 유통

by 진실로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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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캡쳐 사진

 

 

🔸중국산 도라지를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 적발

 

가격이 싼 중국산 도라지를 들여와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다.

해당 업체는 처음에 원산지를 속여 판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포장갈이를 한 사실이 추적을 통해 밝혀졌다.

농산물 단속반이 경기도의 한 도라지 가공공장에서
'국산 100%'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찍혀있는 포장지를 발견했고,
작업장 옆 저장고를 열자, 중국산이라고 표시된 빈 포장지들이 쌓여 있었다.
국산 가격의 30%에 불과한 중국산 통도라지를 물에 담근 후, 손질만 다시 하여 국산으로 속여 판 '포장갈이'수법이었다.
이렇게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도라지는 수도권 하나로마트 등으로 유통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직원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중국산 도라지 마대를 쏟아내자,

죽은 쥐, 담배꽁초, 플라스틱, 노끈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보이고 이를 솎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달 초 적발될 때까지 2년 반 동안 불법 유통된 도라지만 270톤, 시가 30억 원어치이다.

의정부지방경찰청은 해당업체를 추가 범죄여부 등을 수사 할 예정이다.

 

만약, 농산물 구매 시 원산지 표시가 의심스럽거나,

아예 표시돼 있지 않다면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신고하면 된다.

(연결링크-농산물 품질 관리원 홈페이지)

 

 

쥐 사체, 담배꽁초가 같이 나오고

이를 솎아내는 작업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는것은

지금까지 그만큼 많이 해왔다는건데...

본인들은 절대 안먹을꺼면서 

먹을것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이 제일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정도의 상태는 그냥 쓰레기가 아닌가?

 

그저 식품업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한

업체들의 횡포에 기가 막히다.

 

2년 반동안 국민들을 속이면서 벌어들인

30억원 어치 이상의 값을 하는

죄값을 받는 현명한 판결이 내려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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