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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뉴스/사건 뉴스

[전연인 보복살해] 데이트폭력 신고하니, 경찰조사 1시간 만에 보복살해(+목격자 진술)

by 진실로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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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캡쳐 사진

 

 

오늘(26일) 아침 서울 도심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사귀던 여성을 살해, 납치 후 붙잡혔다.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사건 직전에 교제 폭력 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오전 7시 17분, 서울 금천구의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남성이 검은 차량 뒤에 몸을 숨긴뒤,
여성이 나타나자, 갑자기 튀어나와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 몸도 못 가누는 여성을 끌고 가,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차량에 태웠는데, 바닥엔 핏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약 한시간 반 뒤에 경기도 파주시에서 차량이 발견됐다.

 

핏자국을 본 관리실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색 끝에 오후 3시 반쯤 파주시에서  30대 남성 김 모 씨를 검거했다.
김 씨와 1년 간 교제해 온 40대 여성은 차량 뒷 좌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김 씨는 오늘 오전 5시 40분쯤 피해 여성에게  교제 폭력으로 신고당했고,

경찰은 두 사람을 조사한 후 돌려 보낸 걸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스마트워치나 임시숙소 제공을 원하지 않아, 둘 다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오전 6시 10분 지구대에서 나와  피해 여성의 집으로 가 흉기를 챙겼고,

오전 7시 10분 귀가한 여성은 10분도 안 돼 참변을 당했다.

 [김OO/살해 피의자 : 

"(데이트폭력 신고 때문에 혹시 보복하셨을까요?) 네 맞아요. (뭐라고요? 맞다고요?) 맞는 것 같아요."]

경찰은 김 씨에 대해  내일(27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주차장에서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피흘리며 차에 태우는 모습을 본 목격자가 있었다.

가해자는 무슨일이냐는 목격자에게, 임산부인 여자친구가 다쳐 병원에 가려한다고 하며

경찰을 불러주겠다는 목격자에게 본인차로 가는게 빠르다며 속인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서울 톨게이트를 지날때까지 대화를 할 정도로 살아있었다고 하면서,

어느새부턴가 말이 없어 그때 죽은걸 알았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가해자의 주장일 뿐이며 확인된 사실은 아직 없다.

 

 

 

 

뉴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455ADlsE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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