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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뉴스/사건 뉴스

[디씨판 N번방] 10대 여학생 극단적 선택 생중계, 배경엔 성폭행과 마약까지

by 진실로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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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캡쳐 사진

 

 

 

지난 16일 강남 테헤란로 빌딩에서 10대 여학생이 투신 사망한 사건이 SNS로 생중계 되었다.

 

투신한 10대 여학생이 이용한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자살 사건이 다수 발생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10대와 20대 초반의 여성으로 우울증 갤러리에서 만난 남성 유저들과 교제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우울증 갤러리에서 주된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은 소위 ‘신대방팸’이다. 

이들은 20대 초반의 남성들로 신대방동 일대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우울증 갤러리를 주도하며 10대 여성들과 일단 교제한 뒤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을 일삼았고 10대 여성들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밝혔다.

신대방팸을 비롯해 다수의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모임을 통해 마약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다른 제보자는 “신대방팸과 어울리던 사람으로부터 덱스를 권유받았다”며 

“졸피뎀은 흔하고 코데인을 소지한 사람도 본 적 있다”고 말했다. 

이 제보자는 “우울증 갤러리에서 실제로 만난 사람 중 3명이나 자살을 했다”고 덧붙였다. 

마약에 중독돼 사망한 유저도 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신대방팸의 일원으로 10대 미성년자와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20대 남성은 

전날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면 명예훼손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강남 빌딩 10대 투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우울증 갤러리 내에서 벌어진 마약과 의제강간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지 검토 중이다. 

우울증 갤러리에서 벗어났다는 한 10대 소녀는

“우울증 갤러리에서 만난 20대 오빠에게 의지하며 살다가 결국 낙태를 하고 헤어졌다”며

“가정 환경이 온전치 않은 10대 여성에게 20대 남성은 큰 보호막 같아 이를 악용한 이들을 꼭 수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8058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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