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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 집 앞 밭에서 농작업 하다, 6일 만에 숨져

by 진실로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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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07일 전남 해남군에서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전남 해남군에 거주하는 A씨(여, 만 88세)는 증상 발생 전 집 앞의 밭에서 농작업을 하였으며,

3월 27일 발열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입원 치료 후 퇴원을 하였다.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재입원 치료 중 4월 5일 SFTS 양성이 확인되었고, 4월 6일에 사망하였다.

SFTS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하여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1.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갖춰입기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2.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3.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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