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을 인수하는데 출자하면 거액의 배당금을 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한 사기로 수십명이 피해를 당했다.
대구에 사는 A 씨는 3년 전 지인에게 한 남성을 소개받았는데,
그 남성은 자신이 유명 외국은행의 투자가 출신이라며, 솔깃한 제안을 했다.
대구의 한 신협을 인수하는데 출자하라는 것이었고,
한 사람당 300만 원까지 출자할 수 있고, 6개월마다 배당금 30만 원이 나온다고 말했다.
적당한 출자 금액에 안심한 A 씨는\가족 명의로 더 많은 금액을 투자했고, 지인들에게도 권유했다.
실제 6개월 뒤 소수의 출자인에게 배당금이 지급됐고 이에 더 많은 사람이 몰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남성은 신협 인수가 결렬됐다며 자취를 감추고 연락을 끊었다.
그제서야 신협에 문의한 A 씨는 모든 게 거짓임을 깨달았고,
A 씨와 직접 관련된 피해자만 10명, 출자자로 참여한 사람은 백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도권 금융회사를 사칭하는 불법 유사수신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며,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내걸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반드시 확인하고 사기를 의심하라고 당부했다.
📌이 수법은 일명, 폰지사기이다.
경제 실제 이윤 창출 없이 나중에 들어온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나누어 주는 다단계 금융 사기로써,
- 한 사람당 300만 원까지 출자할 수 있고, 6개월마다 배당금 30만원이 나온다고 말했다.
- 실제 6개월 뒤 소수의 출자인에게 배당금이 지급됐고 이에 더 많은 사람이 몰렸다.
먼저 첫번째 피해자에게 원금을 받고, 소액을 돌려 준 뒤 괜찮은 투자상품이라는 인식을 준다.
이에 소문을 듣고 투자자들이 더 생기면 뒤에 들어온 투자자들의 돈을 처음 투자했던 사람에게 주면서,
신뢰를 쌓고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폰지사기를 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수익금을 이상하리만치 얻는 투자가 있다면,
사기일 확률이 높으니 고수익의 투자제안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될 것이다.
뉴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BMnEX7gLH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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