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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뉴스/사회 뉴스

[블랙 수면방의 진실] 찜방= 남성 동성애자들의 성욕구 해소를 위한 장소

by 진실로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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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찜방'남성 성소수자들의 성적 욕구 해소를 위한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밀접한 신체접촉은 물론 성관계도 이뤄진다고 한다. 
 
2015년에 '블랙수면방'을 취재하고도 워낙 자극적이고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사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에 찜방의 실상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뒤늦게 기사로 옮긴다.
 


 

굿뉴스 기사 사진

 
 
🔸 어두컴컴한 수면방 내부…사우나라지만 '휴게공간'만
 
카운터에 1만3000원을 주고 들어간 찜방의 첫 인상은 '어둠'이었다. 조명은 있었지만 코앞 얼굴조차 식별이 어려웠다.
휴대폰으로 발밑을 비춰가며 이동했다. 폭 1미터의 복도 양옆으로는, 약 1평의 방 10여 개가 늘어서 있었다.

온라인상 업소 설명은 사우나다.
사우나라는 설명과는 달리 사우나나 탕 시설은 없고
개별적으로 샤워만 할 수 있는 간단한 샤워부스 몇 개만 갖춰져 있을 뿐이었다.
업장 내 대부분 공간은 욕조시설이 아닌 휴게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각 방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다.
사람이 있는지 직접 커튼을 젖혀 확인해야 했다.
복도 한쪽에는 휴게실이 마련돼 있었다. TV, 음료수 자판기, 재떨이 등이 있었다.
 


 

 

🔸 수면방 찾은 이들 입모아 방문목적 '성욕해소
 
수면방에서 만난 이들의 목적은 '성욕 해소' 하나다.
이 곳에는 규칙이 있는데, 로커룸 열쇠팔찌를 왼 팔목에 차면 보텀(Bottom·여성 역할),
오른 팔목에 차면 탑(Top·남성 역할), 발목에 차면 올(All·양쪽 모두) 성향을 표시하는 것이다.

최근 몇몇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수면방에서는 속칭 '물관리'도 이뤄진다.
업장에 들어서면 입구 초입에 '뚱뚱하신 분', '끼 부리시는 분', '45세 이상'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는 공지가 붙어 있다.
한 마디로 이 곳은 20~30대 호리호리한 체격의 성향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었다.
 
차별과 혐오를 멈추라는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찜방은 철저히 차별하고 선별하며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게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온 경우가 많다.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음에도 찜방은 언제나 이용자들로 붐빈다.
취재 당시 월요일 저녁임에도 찜방 내 각 방에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찼고
복도에는 자신의 짝을 찾거나 짝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당시 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에 100여명, 주말에는 250~3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관계자는 "주말에는 누워있을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며 
"방에 입장하기 위해 복도에 줄서 있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전했다.
 


 

 
블랙수면방과 같은 찜방에 다녀온 동성애자들이 일명 '게이 커뮤니티'에 작성한 글이다.
 
개인의 동선을 공개하는 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권과 사생활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는게 당시 성 소수자 단체들의 주장이었다.
 
현금결제 99%, 카드추적확인 불가, 핸드폰은 꺼놓고 로커룸에 넣어 보관하고
단체로 성행위를 하는 장소에서, 과연 CCTV가 존재했을리 없다.
 
 

이번에 전부 에이즈가 걸린 60명의 남성 동성애자들이
단체로 마약파티를 벌인것과 코로나 초창기때의 블랙수면방,
그리고 현재 원숭이 두창 확진자 6번째와 같이
익명의 남성 동성애자들의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지금.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가 된다.

 
 
 

부분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11143332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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