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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대중교통 이용할 시, 캐시백 받는 조건 '동백패스'

by 진실로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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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한 달 최대 4만 5천 원까지 환급해주는 이른바, '동백패스'를 도입한다.
그런데 환급 조건이 제법 까다로워서, '동백패스' 혜택을 보려면 

현재 쓰고 있는 상당수 동백전 카드를 새로 발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BNK부산은행이 발급하는 부산지역 화폐, '동백전' 카드,
다음 달 1일부터 부산 대중교통 요금을 낼 때 이 동백전을 쓰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달 4만 5천 원을 기준으로 이보다 더 쓴 금액을,  

한 달에 최대 4만 5천 원까지 '동백전 포인트'로 돌려받는 제도, '동백패스'이다.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를 도입하는 건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동백패스' 사업 예산 약 천억 원은 올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분과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수입 등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백패스'로 환급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 일부 혼선이 예상된다.
동백전 카드는 금융기관 3곳에서 발급하는데,

전산 시스템 구축 문제로 하나카드와 NH농협은행 동백전은 당장은 환급이 안된다.

또 부산은행 동백전 중에서도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없는 카드로는 환급받을 수 없고,

'동백패스' 서비스 등록을 안 한 경우 역시, 환급 대상에서 빠집니다.

이 모든 조건을 갖췄더라도 청소년 요금이나 본인 외 2인 이상 추가 결제를 하면 환급받을 수 없습니다. 

'동백패스' 혜택을 보려면 현재 사용 중인 동백전 카드 상당수를 재발급해야 할 상황,
사업 시행 초기부터 불편과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뉴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N06phCrdZ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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