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248

박보살 이야기 9 📌 출처 - 네이버 블로그(스윗떠블리) [네이트판 엽기&호러-박보살 이야기] 이 이야기는 남들과 조금은 다른 우리 가족에 대해 쓰는 글임 설명이 길어질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자세하게 쓰고싶음.. 양해부탁해요~~ 우리 아빠의 주민등록번호는 4로 시작함 1940년대에 태어나심~ 칠순을 넘기셨음.. 내 친구들의 아버님들과 비교하면 연령대가 많이 높으신편임 이십대 초반에 결혼을 하셔서 아들 하나, 딸 둘을 낳으시고 사별을 하셨음 (지금 나의 오빠와 큰언니, 작은언니임) 할머니에게 자식들을 맡기고 아빤 힘들게 돈을 벌러 다니셨음 그러다가 아빠의 절친한 후배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결혼식장엘 가시게됐음 거기서 만난거임 뚜둥!! 선배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한 서울말을 구사하며 똑부러지게 생긴 여성을. 그분이 나의 마미예요♥.. 2023. 4. 17.
박보살 이야기 8 📌 출처 - 네이버 블로그(스윗떠블리) [네이트판 엽기&호러-박보살 이야기] 이번엔 빨리 돌아왔죠? ㅎㅎ 주말이라 낚시 데이트!! 하고 있답니다 말이 좋아 낚시 데이트지.. 예랑이는 낚시하고 저더러 작가님은 글쓰시라며 텐트에 구겨넣는ㅋㅋㅋㅋ 텐트안에 엎드려서 넷북 만지작 거리며 내사랑 누텔라와 함께 지방 축적하고 있네용 참깨스틱에 누텔라 찍어먹으면 초코픽보다 맛나다는 사실! 못 드셔본 분들 한번 잡숴봐~ 같이 지방 축적하세~~ 나 혼자 찔 순 없쒀ㅋㅋㅋ 아까 예랑이랑 2세 계획? 이라니 거창한데, 암튼 2세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 떠오르는 박보살 이야기가 있어서 오늘은 그 얘길 들려드릴까 함 예전에 썼던 글에서 박보살이 흰 강아지 키우라고 한거 기억하나요? 백구를 키웠던 그 집에서 있었던 일임 근데 시점.. 2023. 4. 17.
박보살 이야기 7 📌 출처 - 네이버 블로그(스윗떠블리) [네이트판 엽기&호러-박보살 이야기] 오늘은 간단한 에피로 갈께요 ㅎㅎ 음슴체예요 *꿈 이야기 울 엄마는 선몽을 꾸심.. 특히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땐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꿈에 꼭 나오신다고 함. 그런 엄말 닮아서인지 나도 선몽을 꿈 예랑이는 외국에 있다가 작년에 한국으로 왔음 근데 한국에 오자마자 얼굴을 보진 못했음 예비 시아버님이 암투병 중이셔서 한국에 들어왔고, 거의 매일을 아버지와 병원에 있었음.. 나는 그때 우리 큰언니가 너무너무 많이 아파서 매일 퇴근한 후에 언니가 있는 중환자실, 아니면 준중환자실에 들러 언닐 면회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음 (언니가 아팠던 것도 박보살 이야기 중의 일부분인데 그건 나중에 쓰겠음) 오빠(예랑이) 아버지가 계신 병원과 우리.. 2023. 4. 17.
박보살 이야기 6 (후편) 📌 출처 - 네이버 블로그(스윗떠블리) [네이트판 엽기&호러-박보살 이야기] 박보살의 이모님도 신을 모시기 싫어 거부를 하시다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지셔서 신을 받으신 거라며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함.. 그리고 박보살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 "저번에 봤던 그 애.. 걔가 많이 아플텐데" 그 친구는 사실 그 아이가 몸에 멍이 자주 들어있길래 원생 중에서 가끔 덩치가 좋은 아이들이 약한 여자 아이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어 유심히 지켜봤다고 함 딱히 눈에 띄는 점이 없어, 두번째로는 아동학대의 경우를 의심했지만 등,하원 할때 아이의 아빠나 엄마를 보면 어찌나 아이를 예뻐하고 귀하게 여기는지. 또 아이의 언행을 보아도 아빠 엄마와의 애착형성이 아주 잘 되어 있었다는.. 그래서 박보살이 했던 말.. 2023. 4. 17.
박보살 이야기 6 (전편) 📌 출처 - 네이버 블로그(스윗떠블리) [네이트판 엽기&호러-박보살 이야기] 아.. 완전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자신감 급 하락이예요 ㅋㅋ 암튼 본론으로 ㄱㄱㄱ 첫번째 에피* 울 아부지 친구분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함 형사 콜롬보를 쏙 빼닮으신 아빠 친구분.. 평생을 흉악범 시키들 잡으시느라 고생하시다가 은퇴하신 멋진 분이심 항상 나를 볼때마다 큰아버지라 부르거라~ 하신다는ㅋㅋ 영악한 나는 "예~~ 큰아부지!!" 냉큼 대답하면 용돈을 척~ 하사하시는 쿨남이심ㅋㅋ 물론 주머니에 용돈 넣고 나면 "작은아빠!!!" 라고 다시 불러드림ㅋㅋㅋ "예끼 요년아" 하시면서도 딸이 없어서 그러시는건지, 이쁜것과는 거리가 아주아주아주 안드로메다 급으로 먼 나를 엄청 예뻐해주심 콜롬보 아저씨는 항상 유쾌하고 밝은 분이시지만 남.. 2023. 4. 17.
박보살 이야기 5 📌 출처 - 네이버 블로그(스윗떠블리) [네이트판 엽기&호러-박보살 이야기] 오늘은 박보살 아가야때로 거슬러 올라가봄 이 에피는 올해 설날에 박보살 집에 놀러갔다가 박보살 엄마께 들었음 박보살,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남달랐음 박보살 엄마께서 몸이 약하셨는데, 어렵게 어렵게 박보살을 가지셨음 그러던 어느날 밤 산통이 오시더라고 함 엄마는 아빠를 깨우시며 병원에 가야겠다고 말하셨고 옷을 갈아 입으려고 일어난 순간, 쑴풍! 하고 박보살이 나왔다는 ;; 이것만 봐도 알수 있음, 박보살이 얼마나 성격 급한 녀자인지 ㅋ 근데 탯줄이 다 안 나와서?? 아무튼 병원 실려가시고 난리났었다고 하심 박혁거세님 (박보살의 조상님이심) 만큼은 아니지만 암튼 특이한 출생이었음 엄마 말씀에 의하면 박보살은 아기때부터 유별났다고 함.. 2023. 4.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