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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뉴스/사회 뉴스

[6.25 참전용사 생활고] 돈이없어 반찬훔친 80대, 알고보니 생활고 겪는 참전용사

by 진실로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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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이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런데, 경찰 조사결과 이 노인은 6·25전쟁 참전 용사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8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부산 금정구의 한 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젓갈이나 참기름, 참치 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훔친 물품의 금액은 모두 8만 3천 원어치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해서 물건을 훔쳤다"면서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6·25전쟁 마지막 해인 1953년 참전했다가 제대한 뒤,

30여 년간 선원 생활 등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를 독립시키고 부인도 떠나보낸 뒤 정부에서 매달 지급하는 60여만 원으로 생활했던 참전용사.
경찰은 사건이 경미한 데다 A 씨가 생활고 등을 겪은 점을 고려해 즉결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다.

 

 

 

나라를 지키던 사람들이 결국, 이런 결말을 맞는것을

우리는 예시로 지금까지 많이 보았다.

 

다시한번 전쟁이 났을때, 이런식의 대우를 받은걸

보고 자란 우리의 세대들은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애국이 들지 의문이다.

 

애국을 한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마음가짐에서 하는것이긴 하지만,

목숨을 바쳤건만 힘든노년을 보낸다는 자체가 

참 안타깝고 답답한 현실이다.

 

 

 

 

 

뉴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kMruGVH8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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