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트판 [훈녀구함-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임가지는 우리가 저녁시간에 빵봉지를 뜯으며 히히덕 거리고
노루가 임가지의 말에 겁먹어서 야자 빼고 집에간다고 했을 때 까지
아무런 기분도, 생각도 들지 않았다고 함.
나랑 노루가 교무실가서 야자쌤한테 허락 맡고 교실로 막 들어왔을 때 였다고 함.
임가지가 팔을 펴서 팔뚝에 귀를 대고 누워있었고,
우리가 서있던 교실문쪽에서는 당연히 누워 있는 임가지 뒷통수만 보였음.
그러니까, 임가지도 뒤돌아 누워있기 때문에 교실안으로 들어온 사람이 누군지 몰랐던 상황이라고 말했슴.
근데 우리가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미닫이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와 동시에 엎드려있던 임가지가 갑자기 엄청 불안했다고 함.
그럴때마다 느껴지는 감정은 절대 말로 표현 할 수 있는 감정 정도가 아니라고 했음.
불안 한걸 넘어서 무언가 소름끼쳤다고 함
그리고 기분에 왠지 그 미닫이 문을 열고 지금 막 들어온 사람한테 무슨일이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그래서 원래 임가지라면 불안한 느낌이 들자마자 일어나서 돌아봤을텐데,
그 순간엔 바로 돌아 볼 자신이 없었다고 햇슴..
우리가 교실에 없었기 때문에
그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올 사람이 나랑 노루 일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겁이나서 바로 돌아보지 못했다고 했음.
말했듯이 임가지는 자신과 무관한 사람한테는 일말의 관심도 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이길 간절히 바랬다고 함.
그래서 우리가 문을 열고 들어오고 난 뒤 문을 닫을 때야 되서 일어나 쳐다봤다라는 거였슴.
그리고 임가지의 간절함이 와장창 깨지듯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온건 나랑 노루엿다는 거엿슴..
난 불신이 참 강한 아이라고 말했지 않슴?
그땐 여전히 임가지의 그런말을 그닥 믿지 않았기에
여전히 뾰루퉁하게 " 그럼 왜 노루한테만 그랬어? " 라고 물어봤었슴.
그랬더니... 임가지가
" 내 쪽으로 걸어올 때, 그때 노루한테서 향 냄새가 났어. 그리고 노루가 울고있는 모습도 보였고 "
난 쉽게 수긍할 수 있는 말이 아니였기에 불신의 맘을 가득담아 ' 아 그래? ' 라는 말로 대충 흘러넘겼었슴.
근데 그때의 난 아무리 생각해도 ' 울고있는 노루 ' 와 ' 향냄새 ' 와 ' 절대 나가지마 ' 가 매치가 안됐었음.
" 왜 노루보러 절대 나가지 말라고 한거야? "
" ................ "
임가지는 분명 무슨 말을 하려고 날 쳐다봤었는데,
결국 그땐 말해주지 않고 나중에 때가 되면 말해준다고 햇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가지는 내 오지랖을 알고 있기에 말을 아꼈던것 같음.
임가지는 우리 아파트를 기점으로 조금 더 들어가야 되는데,
그래서 집에 갈때는 매일 날 데려다 주고 감
그날도 날 데려다주고 난 내방 베란다에서 임가지가 잘 가는지,
주위에 수상한 사람은 없는지 살피몈ㅋㅋㅋ 임가지랑 통화를 했슴
전화를 끊고 씻고 컴퓨터 좀 하다가 그대로 잠들었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다음날 일이 빵 봉지 터지듯 터짐.
노루가 사복을 입고 등교시간이 한참 지난 점심시간 쯤에서야 학교엘 왔슴.
그리곤 우리에게 문자한통을 남긴 뒤 교실이 아닌 바로 교무실로 갔음.
팅팅 부은 눈으로 선생님이랑 이런 저런 얘길 나누고는 교무실을 나와서 우릴 만났슴.
이야기는 이러했슴.
노루가 중학교때 참 화려했던 과거를 가졌던 여성이였다고 말했지 않앗슴?
그때 노루와 함께 화려했던 과거를 나눠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가짜친구, 학교친구, 무늬만 친구 이랬어도 그 아이는 정말 친구라고 생각했다 함.
지금 너희( 나랑 임가지 ) 처럼 날 많이 아껴주고 잘해주고 챙겨주고 좋은 애였다고 햇슴....
중학교땐 지금보다 더 충동적이고 감정적이여서 실수도 많이하고,
나쁜생각도 많이하고, 못된짓도 많이했는데 그때마다 그 친구가 자기 옆을 꼭 지켜주었다고 함.
고등학교가 갈라지면서 자기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그 친구도 다른 친구들을 사귀면서 서로 사이가 많이 벌어지긴 했어도
둘다 전처럼 지낼려고 싸이나 네이트온으로 연락도 자주하고 문자나 전화도 자주할 정도로 서로 노력했다고 함.
우린 노루한테 그런 친구가 있다는 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슴.
그런데 , 노루에게 있어서 정말 소중했던 그 친구가
어제 저녁에 술마시고 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아파트 복도 9층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했슴.
결론은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선택한 자살이였슴.
그리고 노루는 오늘 새벽에야 그 소식을 듣고 급하게 병원으로 갔다가 병원에서 지금까지
밤을 새고, 오늘도 친구 어머님과 함께 있어 드리려고 담임선생님이랑 우리한테 말하러 왔다고 했슴...
근데 갑자기 임가지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ㅠㅠㅠㅠ
가뜩이나 울어서 눈이 팅팅 부어있는 노루에게 몰아치듯 성질을 냇슴.
" 너 왜 내가 하라는 대로 안했어? "
" 뭐를? "
" 내가 나가지 말랬지 "
" 야 넌 친구가 죽었다는데...... "
" 내가 나가지 말랬지 "
" 야 임xx 너 진짜 "
이 때 난 진짜 가운데서 죽을 맛이였슴...
임가지는 자기 말 안듣는거에 대해 병적이다 싶을 정도로 예민한걸 알고 있었지만 ,
그때 난 임가지의 그런 부분에 대해 믿지 않았기 때문에
임가지가 이러는게 좀 이상하고, 심하다 싶었음.
노루는 팅팅 부은 눈이 더 시뻘개 지더니 이내 입술을 꾹 다물고,
임가지를 노려보며 눈물을 뚝뚝 흘렸슴..
굳게 다문입을 넘어서 이를 악문게 보이는 것 같앗슴..
난 노루 옆에서 아무 소리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는 노루를 내 쪽으로 돌려서 꼭 끌어안아 달랫고
노루는 내 품에서 소리내서 엉엉 울엇슴...ㅠㅠ..
임가지가 이해도 안돼고 좀 미워서 임가지는 쳐다보지도 않앗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임가지는 울고있는 노루에게 여전히 화가 난 표정과 목소리로 나무라듯이
" 내가 나갈 일 생기면 커터칼이나 가위 갖고 나가랬지 " 라고 화를 냇슴..
노루는 아무말 없이 계속 울었었슴..
그러니까 임가지는.. 노루가 칼이나 가위를 가져가지 않았다는걸 알고있었다는 거임.
임가지는 지를 걱정해서 나가지 말란 자기의 말도 무시하고,
챙겨가라던 말도 무시한 노루에게 많이 화가 났었을 거임.
근데 노루랑 난 그걸 몰랐으니 임가지가 이해가 안돼고, 이상하고 미웠을 뿐ㅠㅠㅠ
임가지는 그 말을 끝으로 아무말도 안했고
나도 노루에게 울지말라고 달래는 것 외엔 아무말도 하지 않앗슴..
노루가 울다가 괜찮다며 괜히 미안하다고 말 한 뒤
임가지보러는 나중에 얘기하자고 한 후 어머님께 가보겠다고 가버렷슴..
우린 점심먹을 기분이 아니엿슴...
점심을 생략하고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서 임가지한테 아까 왜그랬냐고
애 좀 달래고, 진정한 다음에 물어봐도 되지 않았냐고,
칼 가위 안들고 나간게 뭐가 그리 잘못한 일이라고,
아무일 없었으니까 된거 아니냐고 했더니
" 아무일 없긴 개뿔이 없어? "
라고 햇슴....
" 무슨말이야? 노루한테 무슨일 생길꺼란 말이야? "
아무리 임가지의 이런 부분을 믿지 않는다 해도,
저런말을 하면 누구라도 신경쓰이기 마련임. 나 역시도 그랬음.
믿지 않는데, 안믿을껀데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엇슴.
깜짝놀래서 물어봤는데 임가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 이미 생겼다는 말인데? " 라고 함^ㅇ^......
~데? 할때의 임가지는 정말 얄미움. 괜히 임싸가지가 아님ㅋㅋㅋㅋㅋㅋ
기가막혓슴. 저런말을 태연하게 하는 임가지한테 기가막혔고,
무슨일 생길꺼란 말에 동요하고 있는 나도 기가막혓슴.
내가 장난하지말라고, 아무리 장난이라도 친구를 상대로 그러는건 잘못된거라고,
너 오늘 진짜 이상하다고 막 뭐라했더니
임가지가 설명해줬슴...
어제 죽기 좋은날이라고 자기가 말했던거 기억 나냐고,
실은 자기도 그런 말 할 생각없었는데 입이 제멋대로 움직였고
간혹 속으로 생각한게 가끔 자신도 모르게 말문 트이듯 튀어나올 때가 있기때문에,
그리고 죽기 좋은 날이라는 말은 사실이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함..
그리고 저녁시간에 야자 빼려고 야자쌤 허락 맡고 온 노루한테 향냄새랑 울고 있는 노루가 보였던걸 보고
바로 ' 장례식, 초상 '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함.
우리가 미닫이문을 열때 들었던 불안하고 소름끼치는 느낌으로 봐 가족 장례식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햇슴..
그러니까 임가지는 노루가 장례식에 가게 될 거란걸 알고있었고,
그게 가족이 아닌 다른 친구일 거란것도 어느정도 알고있었다고 햇슴.
우리 나이 또래의 장례식은 당연히 ' 악상 ' 일 것이니 악상은 호상보다 안좋고,
집념이 강해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나가지 말라했다는 거임..
( 악상은 사전에는 수명을 다 누리지 못하고 젊어서 죽은 사람의 상사.
흔히 젊어서 부모보다 먼저 자식이 죽는 경우를 이른다. 라고 써있음 ) 호상은 그 반대임.
물론 거기서 " 니 친구 죽어, 장례식장 가지마 " 라고 말하면 믿지도 않을거고,
혹은 도와달라고 징징 될까봐 말 안했다고 함......
지금 생각해보면 날 보고 말하려다가 만것도 그 이유때문이였음.
내가 오지랖떨어서 도와주라고 난리부르스 출 까봐.
그건 자신이 돕고 안돕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슴...
평소의 새가슴 노루라면 나와는 달리 나가지 말라는 임가지 말을 들어, 나가지 않았겠지만
친구의 죽음을 듣고선 나가지 않을 수 없었을 거라고...
그래서 나가게 되면 칼이나 가위 챙겨가지고 가라고 한거였다고 말햇슴.
" 칼이나 가위는 뭔데? 호신용 아니였어? "
당연히 내가 생각한 호신용 따위가 아니엿슴.
" 일종의 부적 같은거였어.
칼이나 가위의 성질은 무언갈 자르거나 끊거나 할 때 쓰이잖아.
노루가 장례식장에 가면 분명 그 죽은 애한테 얽매이거나 얽힐 거였고..
노루는 기도 약하고 다른 사람들 보다도 더 감성적이고 충동적인 편이라 얽히는게 쉽단말이야.
그 얽히는 걸 끊기위해 부적 대신 가져가라고 한거였어. "
근데 노루가 안가져갓슴.
그리고 우려했던 대로 얽혔다고 함.
특히 술 마시고 죽은 사람은 자신의 죽음을 더 인정 못한다고 함.
제정신, 자기 의사가 곧은 상태가 아니였기 때문이라고 함..
난 또 불신에 가득 차서 한 말이
" 상식적으로 말이 안돼잖아. 정말 아끼고 친했던 친구를 왜 데려가려고 해? "
라고 물었는데..... 임가지가 한 말에 난 또 소름이 돋고 토를 할뻔함....
" 죽은 자 한테 상식이 통할 것 같아? 그런건 다 살아있을 때나 쓰는말이고,
만약에 넌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가야되는데, 데려간다면 누굴 가장 데려가고 싶겠어? "
" 친구 "
" 거봐. "
정말 그지같은 말이였지만 정말 그지같게 신빙성이 차고 넘치는 말이였슴.....
그럼 노루가 얽혔다는건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봤더니.
노루가 그 친구 장례식 때문에 담임한테 말하려고 학교 와서 교무실 갔다가
우리 잠깐 보려고 만났을 때.
그때 우리가 2층 양호실 쪽에 있었는데 교무실은 가운데 있고,
양호실은 오른편 끝쪽에 잇슴.
아무튼 시끄럽고, 선생님들 왔다갔다 거리셔서 양호실 쪽에 있었던 건데,
우리 학교 양호실쪽에서 보면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계단이 있고, 꺾어진 모퉁이가 있슴.
근데 그 모퉁이쪽에 그 친구가 고개만 내밀고 있었다고 함.
" 너 걔 얼굴모르잖아. 우리학교 다른애였겠지, 그때 수업시간도 아니고 점심시간이였잖아. "
임가지랑 난 노루의 친구를 직접 만나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얼굴을 모르는 상태엿슴.
그랬더니 임가지가 말하길
" 응 얼굴 몰라. 근데 하는 짓 보면 귀신인지 사람인지 알아. "
라고 했슴.....
임가지가 말한 하는 짓 이란건
그 모퉁이에서 우릴 쳐다봤는데,
그 쳐다보는게 정상인 여고생의 키높이라면 당연히 150~170대 사이 여야 되지 않음..?
근데 우릴 쳐다보았던 그 높이는
아주 높은 높이도 아닌, 정상인 높이도 아닌
땅바닥이였다고 함.
그러니까, 아래 그림처럼 이렇게 있었다고 함.
(그림 있음)
그리면서도 난 왠지 그냥 찜찜.........
아무튼 난 그소리 듣고도 불신에 사무쳐 " 누가 누워서 우릴 보고있었나보지 " 라고 했슴.
지금 생각해보면 난 저렇게 말하면서도 임가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진 않았음......
본능은 살기위해 임가지를 믿고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가 뭐라도 되냐? 누가 점심시간에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누워서 우릴 쳐다볼까? "
맞는말이엿슴......
유명한 임가지를 뺀다면 우린 그냥 학교의 흔한 구성원일뿐 이엿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점심시간이였기에 그 쪽은 급식실로 내달리는 학우 여러분의 바쁜 발걸음이 난무하고 있었던 쪽이였음.
그런 곳에서 누워 있었다면 발에 채이고, 욕에 채이고, 병슨으로 낙인찍혀 왕따가 되었을거임.
" 보통 누워서 쳐다봤다면 머리카락이 아래쪽으로 쏠려서 땅에 닿잖아 "
라고 햇슴.
당연한 말이기에
" 그게 뭐? "
라고 햇더니
" 걘 일자로 서서 쳐다보는것같더라 "
....그림에 그린 것처럼 일자로 서서, 머리카락이 곱게 빗어 놓은 것 처럼 흐트러짐이 없었다고 햇슴....
난 또 토할것같음을 느꼇슴.........
그리고 임가지의 말을 종합해 본다면 우리 귀여운 노루가 매우 위험하다는 거엿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하지만 난 역시 불신에 가득찼기에 대충대충 놀라는 척으로
" 임가 그럼 노루 위험해? "
라고 물었던것같음ㅋㅋㅋㅋㅋ아주 덤덤하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덤덤함에 아주 밝게 보답이라도 하듯
" 응 위험해 "
.................. 망설임 없는 이 여성이 바로 내 친구랍니다.
노루는 정말 위험햇슴..
오늘은 너무 이야기가 길어졌슴...
솔직히 여운남기고 가서 여러분 궁금증 쌓여서 속터져 죽게 하고 싶지않아,
더 길게 써서 오늘 이걸로 한편 다 끝내고 싶은데ㅠㅠㅠ
지난 댓글에 어떤분이 너무 길다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셔서..
더 썼다간 모바일 배려? 인가 그런게 아닌것같기도 하고..
제가 글을 좀 길게 쓰는감이 있지요ㅠㅠ 그건 정말 죄송합니다.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쓰다보면 길어지고 끊기도 애매해서ㅠㅠ 여러분 읽으시느라 항상 수고하셨어요.
내 손도 쓰느라 수고했고, 내 기억력도 아직 죽지 않은 것 같아서 수고했고,
내 컴퓨터도 수고했고, 내 키보드도 수고했어요
요새 방학시즌이라 일이 너무 바쁘고 정신도 없어서 임가지랑 노루, 다른친구들 만날 시간도 없어서
제 생활은 빼앗겨 버린지 오래입니다ㅠㅠ
그런 시간 쪼개고 쪼개서 쓰는 글이에요. 그래서 좀 늦었어요.
기다리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정말 또또 감사하고, 많이 감사드려요.
그리고 그만큼 정말 많이 죄송합니다.
또 얼마나 기다리게 할지, 언제 온다고 약속 드릴수 없어서 정말 죄송해요.
이래서 이야기 한편 다 끝내려했지만 제가 봐도 스크롤이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여러분.
내일도 우리 잘 지내보아요.
[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 -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2
'미스테리&공포 > 무서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3 (0) | 2023.04.20 |
---|---|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2 (0) | 2023.04.20 |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10 (0) | 2023.04.20 |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9 (0) | 2023.04.20 |
[임가지] 나도 귀신 보는 친구가 있뚜와 8 (0) | 2023.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