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기사의 만행] 이제 엘리베이터 버튼 누를 때, 꼭 확인하세요

 

 

2023년 3월 30일, 한 건물의 엘레베이터 닫힘버튼에, 입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CCTV를 살펴보니, 음식을 배달온 배달원이 접착제로 닫힘 버튼에 압정을 붙이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건물의 안내문에는

 

"엘레베이터 닫힘 버튼에 압정을 붙여서 입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버튼에 압정이나 날카로운 물질이 붙어 있지 않은지 살펴보세요."

 

라는 글이 적혀있기도 했다.

현재 서울강남경찰서는 해당 배달원을 재물손괴 혐의로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배달원이 무슨 심리로 저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지만,

헬멧을 쓰고 있었어도 배달간 집, 배달 온 오토바이 동선 추적을 통해

 조만간 잡힐것이라 생각된다.

너무나 고의적으로 해당 입주민들을 다치게 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고,

왜 압정과 접착제를 가지고 다녔는지 참 알 수 없다.

 

우리가 무심코 항상 누르는 엘리베이터의 닫힘버튼.

앞으로는 잘 살펴보고 눌러야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