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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

[모래]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34

by 진실로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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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판 [ 모래 -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

 

 

 

 

음 지금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사촌오덕 괴롭히는 일진들 혼내준이야기임.

 

그렇다고 귀신 잡귀 출동!!!!!!!!!!!물귀신 물대포!!!! 처녀귀신 몸통박치기!!!

해가지고 괴롭힌건 아님 뿌잉뿌잉

 

그냥

내가 갔음 ^_^

여기서 부터 허세 오글 SC의 액션물이 시작됩니다

주의) 욕이 첨가되있당.

 

 


 

 

내 사촌동생은 쵝오의 양아치학교인 00고임

왜 간거지..ㅋㅋㅋ사자우리로 뛰어든 임팔라같은 존재여..

 

고모도 쪽팔려서 말안하고 해서 나도 잘 몰랐는데

사촌은 완전 사자들의 먹잇감+놀이개 였다고함

 

옛날엔 그냥 장난치는게 끝이었는데 요새 애새퀴들은 참 못됬음

교복 찢고 여자애들 앞에서 바지벗기고 돈뺏고 때리고 빵셔틀시키고 흐규흐규

 

한번은 연필로 눈찔러서 안경깨져서 눈위 찢어지고 겨우 실명위기 넘김

고모가 얘들 신고할거라니까 담임샘이랑 교장샘이 고모 협박했따고함 ㅜㅜ

 

당신 아들이 모자라서 당하고사는걸 우리가 따라다니며 지켜줘야하냐고 ㅠㅠㅠ

대추나무 사람걸렸네 같은놈들..

 

나는 조용히 말했음

일진놀이는...선배가 약이당

내게 맡겨주세요.

 

어쨋든 나는 내친구 남동생을 섭외함

00공고 통먹고 나온 20살이당

싸움잘한당.

 

얘를 일컬어 통생이라고 부르겠당

나는 통생 외에 또다른 든든한 지원군을 모집하기 시작함

 

-야 너네 동생 싸움잘하냐

 

-아니 맞고댕겼음

 

-꺼.져

 

-야 너네 동생 싸움 잘하냐

 

- 공부만 하다가 연세대 갔는데

 

-....소개좀 시켜줄래?^^

 

뭐 이런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체문자보냄ㅋㅋㅋㅋ

 

그렇게 21살(혹시나 21살 빽데리고올까봨ㅋ)

,20살,19살 내친구의 동생들을 섭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역이 좁아서 가능.

오그리토그리하네

 

 

사촌말에 의하면 마치고 맨날 방과후와 점심시간에

뒷뜰 소각장에서 자기를 때리고 괴롭힌다고함

 

나는 방과후에 애들을 소집했음

내 칭구들도 소집함 (인상이 무녀언니급)

역시나 사촌은 무릎을 꿇고 애들한테 돌아가면서 맞고있었음

 

"야이 뱅시나 니없어서 졸.라 심심했다 "

 

"갖고놀색히가 엄떠라 니보다 뱅신이 없어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표정봐 ㅅㅂ ㅋㅋㅋ떄리고싶닼ㅋ"

 

라고 일진애들이 내사촌 괴롭힘

우와아아앙???나는 열이 받고있었음

 

"너네 엄마가 교장한테 꼰질렀다매~ 근데 우린 또 니 괴롭히네?~ 너네집 뱅신이갘ㅋ"

 

"집안이 뱅신이라 니도 뱅신이가?퐈하하하하"

 

집안 = 모래의 갈씨 집안

사촌은 다른 성씨지만.

 

ㅡㅡ. 난 스팀돌았음. 눈깔이 뒤집힘

바로 그말한 그놈한테 다가가 핵꿀밤 때렸음.

뻒!!!!!!!!!!!하는 소리가 나고 맞은놈이 눈물을 글썽댔음

 

여기서부터는 나 이성을 잃었는데 보는애들은 엄청 웃겻다고함

난 근처에 떨어진 작대기 주워서 걔 뒷대가리 잡고 걔 엉덩이를 마구 체벌하기시작했음

 

"야잌 개갞끼!!!! 니가 아가리의 절제기능을 상실했구낰 나오는대로

씨부리네 이걸 고마 꼬매서 차단해뿌까 확 마 쎄리빌라!

집안이 뱅신? 내가 얘네 집안이다 이새퀴얔!!!"

 

등등의 나도 처음듣는 욕들을 걔네한테 시부려댓고

걔들이 미쳤냐며 덤비기 시작함.

 

그중에 내가 사촌한테 사준 옷.신발을 걸친놈이 있었음

나는 그놈 옷을 잡아댕기면서 벗어라 이거 내가사준거다 이 도동놈의 새퀴 하며 욕을해댐

내힘이 얼마나 쎄던지 남자 2명이 날 못떼넴 ㄷㄷ

 

역시 미친女는 아무도 못말린단 말이 맞음

이지역 미친녀는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최홍만급 핵꿀밤 맞은애는 코피가 나고있었음

대갈통을 썌렸는데 왜 코피가 날꼬ㅡㅡ

 

"야이 00새퀴야 이년누고"

라고 사촌을 어떤 일진이 윽박지름

 

"이년?????얘네 사촌누나 되신다 우어어어어어 !!!!"

 

미쳐날뛰는 나를 아무도 감당못했음.

결국 한새퀴가 내 뒷대가리털을 움켜쥐고 흔들기시작

그리고 20살 우리 통생님이 나섰음

내 뒷대가리털을 잡은 그놈의 손을 낚아채더니

 

"야이 새퀴들아 가시나같이 행동할래?"

 

올ㅋ

이대로 모래/통생 러브라인인가 는 개뿔

난 완전 머리헝클어지고 콧물도 흘리고있었음.ㅋ

바로 그 일진놈들은 해..행님 

하며 바로 팔을 예쁜팔(뒷짐지는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줄이 세워서 통생이 걔들 혼내는동안

사촌동생놈이 나를 일으키며 울기시작함

 

"누나 내땜에.....이런 고생하고......미안하다 진짜..헝엉ㅇ헝"

 

"=_=(고생하긴했다) 아니야. 누나가 이렇게 까지하는데 공부열심히해라"

 

19살 상고 동생들이 걔네들보면서 손가락질하며 말함

"누님! 쟤네들 아무것도 아닌놈들인데예"

 

"예 쟤들 밖에서는 찍소리도 못합니더 그냥 우리 시다바리라예"

 

걔들은 더욱 고개를 푹숙였음

걔들이 다른반에 있는 실제 일진들을 콜했고,

걔네들이 와서 내사촌 괴롭힌애들 머라함ㅋㅋㅋㅋ

 

"니 왜이리 설치노"-실질적 일진

 

"아..아니.."-일진이고 싶던 놈

 

"야~니 잘나가네 . 공부안할끼가 공부."-실질적 일진

 

일진이 저런말하니 웃김.ㅡㅡ

내친구들도 껌을 쫙쫙 씹으며 한마디씩 욕하기 시작함

어쨌든 상황은 이렇게 마무리 되는듯 했으나 체육샘 쫓아와서 우리 다 잡혀감ㅋ

 

나한테 핵꿀밤 맞은애 부모님오고 우리부모님 오고 고모도 달려옴

핵맞은놈 부모가 나 감방보낸다고함ㅋㅋㅋㅋㅋ

경찰서장이랑 안다면서ㅋㅋㅋ

..근데 경찰서장 우리아빠 후배였음.ㅋ

 

"뭐????????순길이!!!!! 그놈 나한테 소싯적에 담배 심부름하던 놈이여!!!어쩔거여!!!!!!!"-아빠

 

"오케이 맞고소 합시다!!!!!!!!!우리 딸래미가 여자의 여린손(?)으로 얘 머리 꿀밤때린거랑

이놈이 얘 연필로 눈쑤신거!!!!아이고 이건 살인미수네!!!!!!!!

딸!!너 그냥 몇개월 감방만 갔다와!!!!!!!얘는 살인미수로 10년 썩히게!"

 

라고 목소리 큰 엄마가 고래고래 소리질렀고

또 나의 희생인갘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엄마의 사자후 시전으로 걔네 부모님은 거북이목을하고 앉아계셨고

(목소리큰 사람이 이김)

아빠가 학교에 감사 보낼거라고 길길이 날뛰자 결국 교장 담임 와서 사과함

그리고 연필로 눈찌른 본인은 처벌을 받았다고함. 보호감찰도 받고.ㄷㄷ

 

우리사촌.... 고모만계심..........어릴적에 돌아가셨슴...

아버지없는 그늘이 얼마나 서러웠겠음

고모도 큰소리 못치는 성격이었고...

우리가족 (이하 엄마 아빠 나 ) 그 학교에 핵을던진마냥 영향을줬고

사촌은 평화롭게 학교댕겼음.

그리고 수시붙음 꺄오

 

우리사촌 만화잘그림ㅋ

애니메이션 제작해서 미야자키하야호, 디즈니, 픽사를 능가할거라함

화이팅 해주길바람

 

이만 귀여니 빰치는 모래의 일진혼내주기 끝.

욕하지맙시당

쓰는 나도 오글토글

 

 

 

[미스테리&공포/무서운 이야기] - [모래]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35

 

[모래]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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